청도군 화양청년회 소외계층에 추석위문금 전달

2021-09-14     최외문기자

청도청년회(회장 박대현)는 지난 9일 화양읍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위문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도청년회는 대구, 경북에서 출향인사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9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성금을 기부하며 6년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회장 박대현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고향의 저소득층 가구는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출향인의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송 화양읍장은“기탁금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명절을 맞이하여 한결같은 고향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양읍에서도 관내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