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다양한 관광정책·콘텐츠 인정 2년 연속 수상 영예

2021-09-14     김무진기자
대구 달성군의 다양한 관광정책 및 콘텐츠가 큰 인정을 받았다.

14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캠핑장 콘셉트의 오픈 부스를 제작,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을 비롯해 사문진 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역사·생태·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부스를 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기존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오픈 포토존과 실제 캠핑카를 설치, 젊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참여 및 홍보로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달성군이 대구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