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11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확진 판정 관광객과 접촉 포항의료원에 긴급 이송 방역당국, 동선 파악 총력

2021-09-14     허영국기자

울릉도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울릉도 주민 A 씨는 지난 11일 울릉도를 다녀간 관광객이 다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A씨는 이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공개가 필요한 동선에 대해서는 울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는 인근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