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16~19일 칠곡서 ‘2021 어바인 오픈’

2021-09-14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은 16~19일 나흘 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억원 및 총상금 5억원이 걸렸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경북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KPGA 대회이자 2021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열 세번째 대회인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을 개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생 및 투어 확대를 통한 지역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1·호반건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2017년 우승자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 초대 챔피언 윤정호(30)도 우승을 노린다.

또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유일한 KPGA 대회인만큼 지역 출신의 서요섭, 조민규, 권성열, 김성욱 선수 등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은 코로나19 여파로 갤러리 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는 전 경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