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 2022년 시책 보고회

혁신·선도, 투게더 경산 그린안전, 주민만족 등 4개 분야 53개 시책 보고

2021-09-15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비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일부 간부 공무원을 제외한 50인 미만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혁신·선도’ 분야, ‘투게더 경산’ 분야, ‘그린(green) 안전’ 분야, ‘주민만족’ 분야 등 4개 분야 53건의 새로운 시책이 발굴·보고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혁신·선도 분야 16건, 투게더 경산 분야 10건, ‘그린(green) 안전’ 분야 11건, ‘주민만족’ 분야 16건으로, 혁신·선도 분야에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 시범운영, 자가 통신망 구축, 신청사 건립 등 행정 효율 제고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 시책과 니사이클 소재 산업화 센터 구축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체계 구축·경산형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 기반 구축 등 각 분야에서의 선도 시책들이, 투게더 경산 분야에서는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생활밀착형 숲 조성, 걷기여행길 홍보 등 방문하고 싶은 관광 도시 경산 구현을 위한 시책들이, 그린(green) 안전 분야에서는 전기버스 보급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배부, 우리 음식점 셀프 클린업 등 친환경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들이, 주민만족 분야에는 평생학습관 건립, 등록 면허세 방문민원 제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도입,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등 시민 편의를 적극 반영한 시책들이 제시됐다.

시에서는 관련 법령 및 시책의 실현 가능성·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 후 2022년 본예산에 반영,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