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찬투’ 대비 비상근무 돌입… 조기입항·피항 권고

2021-09-16     조석현기자
포항해양경찰서가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께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사고예방과 해양종사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수립하고 경비함정에서는 조업 중인 어선과 항해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예비특보 등 기상정보를 알리고 조기입항 및 피항을 권고하고 있다.

또 파출소에서는 저지대 및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정박어선에 대해서는 계류줄 보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