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 모두가 안전한 秋夕 만든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 방역 중심 비상진료체계 구축·재해재난 대비 지역물가 안정화·서민생활 보호·마을 환경정비 등 만전

2021-09-16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으로는 코로나19 방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강화, 지역물가 안정화 및 서민생활 보호, 마을 환경정비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분야별 중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구미·선산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장세용<사진> 시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화와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 권고 등 코로나19 확산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명절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연휴기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교통정보, 병의원 및 약국 개원,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주요기관 생활민원 문의 안내 및 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환경오염감시반, 재난대책반, 도로안전관리반, 비상진료대책반, AI대책비상반, 상하수도처리반 9개반으로 구성되며 시청 및 읍면동 당직자 등 총 375명의 공무원이 추석 연휴동안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