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상권에 활력

전직원 왜관시장 장보기 행사 청렴 캠페인도… 마스크 등 전달

2021-09-22     박명규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힘겨운 칠곡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난 16일 전직원과 함께 추석맞이 왜관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청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칠곡 지역의 경기를 침체시키고 있으며, 택배 사업이나 배달 사업의 활성화는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발걸음을 현저히 줄어들게 하여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에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업체 및 상품 이용, 우리 농산물 소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왜관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청렴캠페인도 실시했다. 먼저 전 직원이 청렴한 자세로 맡겨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마음을 한데 모았고, 그 마음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비닐봉지 사용 자제를 권하는 바람을 함께 담은 방역마스크와 종량제봉투를 준비하여 주민들 한분 한분께 전달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우리 민족 특유의 넉넉함과 인정이 살아 숨쉬는 전통시장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출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