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으로 성장하는 기업 에코프로

포항서 취약계층 후원사업 환경정화·봉사·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올해 예산 전년비 2배 늘려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견인

2021-09-22     이진수기자
이차전지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에코프로가 포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모토로 포항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후원사업에 중심을 둔 가운데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취약계층 명절 지원사업으로 3000만 원을 후원해 코로나19 시대에 힘겨워 하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 기부는 에코프로가 포항에 투자를 실시한 이후 해마다 명절에 진행하고 있다.

7일에는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인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 5곳(양서초 장성초 장량초 장흥초 두호 남부초)에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세 번째 사업으로, 올 초 결연아동 정기후원과 임산부 축하용품 마더박스 후원을 인연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후원활동을 협업해 실시하고 있다. 또 에코프로는 환경기업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협업 시너지 증대를 위해 지역 사회공헌 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물품 후원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1곳에 아동들을 위한 필독서 1100권과 보드게임을 후원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대외활동이 힘든 어린이들에 위안거리를 제공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2배 늘렸다”며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