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 힘 모은다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2021-09-23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7일 국제교류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담학교지역아동센터, 프란치스꼬청소년의 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일반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학습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길러내는 데 있어 상호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학생 추천 및 지원 △멘토링사업 관련 멘토, 멘티 발굴 및 지원 △교육복지사업에 필요한 학교시설 및 기자재 제공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실천 및 기관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필요한 멘토링 프로그램, 학습지원 및 진로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