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3곳 선정

국비 31억6000만원 확보 상설·내성·억지춘양시장 노후 시설·주차환경 개선

2021-09-23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봉화상설시장, 봉화내성시장, 억지춘양시장 등 총 3곳이다.


봉화군은 봉화상설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8억원), 억지춘양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국비 1억원), 봉화내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국비 1억원),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봉화상설·억지춘양시장, 국비 6000만원) 등 4개 사업을 신청해 4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