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추진

2021-09-26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사과 등 저장과실의 신선도 장기 유지와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2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농가는 865농가로 사업량은 저온저장고 2만2000m2 면적이다.

또 과실장기저장제(1-MCP)는 저온저장고의 과실 신선도 유지 및 장기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가스처리제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고품질 상품을 공급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중품 10㎏들이 사과의 경우 수확기보다 과실장기저장제 처리 후 보관 판매한 경우에 20~25% 수익을 더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과실장기저장제지원사업은 계절에 관계없이 의성 사과 등을 찾는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하고 농가가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