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우수 관광자원, 부산을 매료시키다

문경시, 부산국제관광박람회서 최우수 부스운영상 수상 찻사발·사과축제, 단산모노레일 등 언택트 관광지 홍보 ‘호응’

2021-09-26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F)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116개 지자체 및 기관 업체 등 26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단산모노레일 등 문경의 언택트 관광명소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 및 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문경 사과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룰렛 퀴즈 이벤트를 통한 문경의 사과 오미자 등의 농 특산물과 관광 기념품 배부로 홍보부스에 인파가 들끓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도 문경시는 선제적 방역과 철저한 지침 준수로 문경 찻사발축제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문경의 축제 및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