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신규사업 156건 등 총 525건 선정

2021-09-27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진행되며, 담당 국·소장이 직접 PPT 자료를 활용해 보고함으로써 사업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보고회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신규사업 156건, 현안사업 78건, 계속사업 283건 등 총 525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된 후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 사업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 강화 사업 △원도심 및 1공단 도시재생사업 △자연유산 기반 생태관광자원 브랜드화 사업 △생활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구미형 복지모델’ 개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첨단 감시장비 구축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오던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예산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힘써야한다”며,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