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앞장

탄소저감 식물, 수목 식재 통한 탄소중립 정원 조성

2021-09-28     박명규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탄생정원 조성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휴지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칠곡숲체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협업하여 남천 등 탄소저감 식물 6종, 총 258본을 식재하였으며, 탄소저감 식물 식재로 이산화탄소 흡수를 증진하는 등 지구를 보호하고 꽃과 나무로 조성된 정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에 함께한 구정회 칠곡군의원은 “칠곡군에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산림복지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칠곡군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군민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