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국회의원 “지역구 3개 구간, 국토부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

2021-09-29     김영호기자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사진)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의 3개 구간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5개년 계획에는 △군위 삼국유사-우보 국도개량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 △영덕 강구-축산 국지도개량 사업이 포함됐다.

국도 28호선 삼국유사-우보는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에서 우보면 선곡리 간 7.72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동 구간은 2017년 안전도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52.8%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사업 확정에 따라 향후 시설개량에 국비 4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31호선 청송군 청운-부남 감연은 청송읍 청운리에서 부남면 감연리 간 3.8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국비 3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경사, 굴곡부 등 위험한 기존 국도의 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국지도 20호선 영덕군 강구-축산은 강구면 하저리에서 축산면 경정리간 14.1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사업으로 총 1101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희국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사업의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