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도 25호선 선형개량사업 국비 484억 확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2021-09-30     황경연기자
국토교통부의 최근 국도·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사업 제5차 건설계획(2021~2025)과 관련, 상주지역 국도 25호선(내서면 신촌~서원 구간)선형개량사업이 포함되어 상주시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졌다.

이 도로는 교통 요충지 상주시를 통과해 수도권과 연결하는 주요 국도로, 좁은 도로 폭과 선형 불량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져 왔었다.

이번 사업 확정에 따라 2022년 설계 및 사전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3년에 본 공사를 착수할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6.5km 구간에 국비 484억원을 투입해 일부 선형 변경 등의 시설개량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상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는 교통 중심의 요충지가 되었으며, 아울러 문경~상주~김천을 연결하는 내륙철도건설사업의 최종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지역의 숙원인 국도 25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돼 앞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