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2021-10-06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이거나 영주시 소재 고등교육기관에 다니면서 영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1학년의 경우 3개월 이상, 그 외 1년 이상)이다.

단,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부터 이달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1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오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제출서류를 작성 구비해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4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47명의 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았다”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이 지역청년들의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 취업난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