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테마파크 국화정원서 가을 인생샷 ‘찰칵’

형형색색 아름다운 국화꽃 하트·왜가리 등 조형물 배치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 높아 한 달간 입장객 2만명 ‘발길’

2021-10-06     황병철기자
가을의 문턱에서 역사도 배우고 안전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국화정원이 각광받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국화정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열리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꽃들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국화정원의 주제는 힐링 정원으로 주제에 맞게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한울광장을 주 무대로 넓게 국화꽃들로 배치되어 아름다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관람객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있다.

또 소, 하트, 왜가리 등 눈길을 사로잡을 조형물들은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추억 남기기와 다양한 가족 단위 이벤트와 어린이 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국화 향기로 가득 찬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국화 포토존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지난 연휴기간에만 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으며 한 달간 입장객 수가 2만 명을 돌파해 경북지역에 새로운 힐링 관광 트렌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군위군의 아름다운 국화의 은은한 향기와 테마파크의 꽃과 나무로 힐링 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국화와 조형물을 활용해 국화정원을 아름답게 꾸몄으며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