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 4, 5학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고택 종갓집 체험’ 실시

2021-10-06     김영호기자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박경희) 4학년과 5학년은 지난달과 최근 (사)영덕군 우리문화 알림이가 지원하는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로 ‘고택 종갓집 체험’을 실시했다.

4학년은 지난달 16일, 17일, 23일, 24일, 5학년은 이달 6일 괴시리 마을 체험에 각각 나선 학생들은 괴시리 갈암종택에서 종손과 종부에게서 예의 교육을 받고 사당 인사를 드렸으며 조선 시대 책 만드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배우고 그 방법을 이용해 예절교재 엮기 체험을 했다.

또한, 체험 학생들은 점심 식사로 한 명씩 각각 독상을 받아 꿩 잡채를 대접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충효당을 찾아 고려말 학자 색 선생의 정신과 일생도 공부했다.

박경희 교장은 “교육은 백년대계의 취지를 살려 짜야하며 지식을 배우고 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이라며 “학생들이 고택 종갓집 체험을 통해 과거로부터 내려온 인성교육을 조금이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