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2021-10-06     황경연기자
상주시 강주환 공성면 면장은 지난 5일 영오리 소재의 100세가 되신 김을히 어르신을 찾아가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해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하여 조장(朝杖)으로 불렸다.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아주는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