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일 ‘3번째 무지개 콘서트’

2021-10-11     김영호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군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북돋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 예주문화예술관에서 3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후원의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팀과 외부 공연팀으로 구성돼 식전공연, 합창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식전공연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공연, 결혼이주여성과 월월이청청보존회의 월월이청청 가무놀이에 이어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 에이지 합창단의 공연, 지역 초등생 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의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을 음률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된 이번 공연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방역지침 수행에 더욱 철저히 임할 방침인데 내·외부 공연팀을 포함한 모든 행사 관계자에 대한 사전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공연 전후 방역 전문업체의 특별방역 실시, 주기적인 환기, 거리두기 좌석, KF94 마스크와 마스크스트랩 무료 나눔 등 안전과 방역에 대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