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송이 채취 80대 여성 실종자 12시간여 만에 구조

2021-10-11     김영호기자


지난 7일 오후 7시 15분께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국사봉 일대에 송이 채취에 나섰던 80대 여성 실종자가 소방당국의 구조활동 끝에 12시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이장으로부터 “송이를 채취를 위해 산에 올랐던 마을주민이 안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공동대응하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과 함께 인원 143명(소방 40, 의소대 50, 영덕군 43, 경찰 10)과 장비 13대(소방차량 3, 기타 10)를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 결과 8일 오전 7시 35분께 실종자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