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부산 소비자 입맛 공략 성공

문경시, 2021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사과·오미자·가공품 등 인기

2021-10-12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7~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촉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전국300여개업체가 참가했으며 400여개의 부스 약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시는‘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회장 장병익) 회원들과 함께 고향의 농특산물을 찾는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들을 위해 문경의 우수한 사과 오미자 가공품 버섯 두부과자 전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약200만원 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문경사과축제 문경사랑 새재장터 및 밴드 관광지 인구증가 시책 귀농귀촌 등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함광식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기회가 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문경 농특산물로 만족감을 얻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내외 판촉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