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박차

2021-10-13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라정기)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북구청은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읍·면·동과 협조해 읍면동별 밴드, 페이스북과 SNS홍보,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외국인과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홍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의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외국어 백신 접종 안내문과 백신 접종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 자진 출국 시 범칙금 면제, 국내 입국 제한 규제 일시유예 등에 대해 외국인 고용 사업장·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관련 시설 및 공동주택에 추가접종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모두가 힘드시겠지만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