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티키타카 클래쓰’ 인기만점

2021-10-13     황병철기자
군위군의 저 출산 극복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족 친화 체험프로그램인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클래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군에따르면 경북도 저 출산 극복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아빠랑, 엄마랑, 청년쌤과, 온가족 티키타카 클래쓰 등 총 4개 분야 클래쓰를 기획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지난 7월 △웹툰·미술 클래쓰를 시작으로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베이킹 클래쓰 △지역 내 청년 농부와 함께 하는 리틀 가드너 허브화분 체험 △한밤마을 미래 창의교육 토탈드론아카데미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다.

또 다음달 9일 까지 △지역 특산물 가시오이를 활용한 야채친구 요리 △가을향기 꽃차 소믈리에 △삼국유사 역사탐방 등 주말마다 다양한 클래쓰가 진행되며 접수는 군위권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클래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으로 가족들의 호응이 매우 높으며 복수거점 생활시대에 앞서 군위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 내 다채로운 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