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 ‘오마이스’ 피해 재해복구사업 현황점검 회의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완료 위해 매월 진행상황 모니터링 하기로

2021-10-13     김대욱기자
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대한 최종복구계획이 수립·완료됨에 따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조기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내년 6월 우기가 오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자 공공시설 재해복구 소관부서 과장과 팀장 등 복구사업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대한 부서별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마이스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 대상은 228개소 701억 원이며,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 집중 점검기간(10월~11월 말)을 설정하고 소관부서별로 추진상황을 제출받아 선제적으로 공사추진 상황을 파악해 재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매월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