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 경북 지역 초등학생 대상 ‘예숲 놀이터’ 진행

2021-10-14     박명규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경북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르떼꾸러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상호 연계망을 구축하여 소외 없는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공모사업에서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사회 연계형으로 구미예술창작 스튜디오의 도예, 서양화, 한지공예분야의 지역 예술인 3인과 함께 문화예술교육과 산림교육을 접목한 ‘예숲 놀이터’라는 프로그램을 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예숲 놀이터’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산림자원에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해 예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 (1단계)예술과 친해지기 ▲ (2단계)나도 예술가 ▲ (3단계)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총 3단계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문화 예술 및 생태 감수성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인원은 1개 학교당 30명 내외, 경상북도 소재 초등학교 대상으로 참가신청은 국립칠곡숲체원 누리집(www.chilgok.fowi.or.kr)에서 지원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생태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숲을 활용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