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근대골목 일원서 ‘2021 대구 문화재야행’

2021-10-14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는 15~16일 이틀간 근대골목 일원에서 ‘2021 대구 문화재야행’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야경 투어’를 비롯해 비대면 자율투어로 개별 관광객을 위한 ‘근대 골목 숨겨진 유산 투어’, ‘나 홀로 근대 골목 AR 투어’, ‘모던타임즈 투어’ 등으로 펼쳐진다.

문화재 만들기, 문화재 야경 그리기, 달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100년 전 근대골목 사진전’, ‘단청장과 함께하는 단청 전시’, ‘화가 이인성과 시인 이상화의 작품을 테마로 한 야외 전시’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테라스 콘서트, 박태준의 리메이크 콘서트, 파이프오르간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현장 공연이 열리며 유튜브 ‘대구 중구’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