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달 19일까지 공공비축미곡 2275t 매입

2021-10-17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275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산물벼와 건조벼 두가지 방식으로 매입한다.

산물벼 407t은 18일부터 29일까지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건조벼 1868t은 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 13~15%이하 건조된 상태의 포대(40kg),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말 지급한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차제 출하 실시와 대상 농가들의 마스크 착용준수 및 매입 현장에 출입자 명부를 비치하는 등 방역 계획에 따라 매입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