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포애버봉사단원과 함께 용전·약성리 2가구 지원 방역·미용 생활서비스도

2021-10-18     신동선기자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포애(愛)버봉사단(회장 진승운)과 함께 흥해읍 용전리와 약성리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포애버봉사단원을 포함한 35명의 회원이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외벽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방역, 미용봉사 등의 생활서비스 지원 활동도 진행됐다.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선정 등의 행정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취약가구 선정은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장애가 있는 기초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한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승운 포애버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