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식 SNS 채널, 참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 성과 인정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大賞 수상
2021-10-18 김우섭기자
도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18일 현재 구독자 수 20만 6000명으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한 달 간 100여개의 기업·기관이 공모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40%), 심사위원(30%),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와 처음 시도한 웹시트콤 가보이소(5부작),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 한바퀴 등 참신한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도민의 참여·소통에 집중한 SNS 채널 운영으로 전문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NS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작은 활력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소셜미디어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