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촌재생뉴딜사업’ 본격 시동

청리면 덕산지구 공모 선정 2025년까지 총140억 투입 소규모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 등

2021-10-19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청리면 덕산지구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 환경을 위협받는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 개선과 난개발 요소 정비 나아가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최초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농촌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40억원(국·도비 91억원, 시비 49억원)을 투입해 청리면 덕산리 일원에 소규모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 유해시설 정비, 공유문화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른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난개발과 축산 악취로 생활이 불편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농촌 마을의 미래 지향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