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 이웃사촌만들기 프로젝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2021-10-20     신동선기자

포항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주민 30여명은 20일 주민공유공간 ‘나루터가자’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으로 만든 화장품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이웃사촌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포항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이 주도하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가면서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마을 복지를 실행해 나가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다.

이날 추진단은 자체 생산한 화장품 150여개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중앙동마을복지계획 실행단, 북부시장 상인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