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원도심 발전전략·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주민 공청회

2021-10-20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이번 용역 실무책임자인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종하 목원대 교수가 진행하고, 총괄 책임연구원인 목원대 최봉문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 이정호 경북대 명예교수, 김한수 계명대 김한수 교수, 김주석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공청회 실황은 대구 중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대구시 청사 후적지 및 원도심 주변 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공청회를 통해 그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