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검사

2021-10-21     최외문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15~29일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식품 속의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16건은 자체 간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이가희 교육장은 “올해부터 경북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가 조리교 전수조사로 확대됐는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급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