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학교發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2021-10-21     이희원기자
영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21일에도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도 10명이 추가돼 모두 10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9일부터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와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를 비롯해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현재 추가감염자를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음식점과 카페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청소년 밀집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