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약동초, 초·중학교 육상대회 3연패 달성

제26회 교육장기 대회 金6·銀3·銅1 획득 출전선수 11명 모두 메달 획득, 종합우승

2021-10-26     박명규기자

칠곡 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최근 칠곡종합운동에서 열린 제26회 교육장기 초·중고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초등 B부)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육상대회에 출전한 약동초 육상 꿈나무 11명 선수는 80m, 100m, 800m, 멀리뛰기, 400MR(여), 400MR(남) 필드 및 트랙 5종목에 출전해 금6, 은3, 동1을 석권하여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선수 11명 모두 메달을 획득해 대회에 참가한 개개인 모두가 기쁨을 맛봤다.

3월부터 끝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육상부 훈련을 지도한 최영 교사는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아침마다 꾸준한 운동으로 학생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돼 지도교사로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상규 교장은 “그동안 구슬땀을 쏟아내며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안겨준 약동초 육상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