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22회 中企기술혁신대전’ 중기부장관 표창

中企 제품 품질 향상·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적극 참여 호평

2021-10-28     김무진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 및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협력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혁신, 경영혁신, 품질혁신, 기술보호, 산학연 협력, 기술인재 등 분야별 유공자 포상을 통한 혁신 의욕 고취와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총 86억원의 연구비로 144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시제품 제작 28건, 상품화 21건, 품질 향상 6건, 공정개선 4건, 지식재산권 창출 16건, 해외 수출 3건 등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과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에도 적극 참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CT기반 VR을 활용한 의료방사선 분야 교육 시뮬레이션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청각 자극 병행 언어치료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분야 과학기술 발전 선도 4차 산업혁명과 부합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 지역균형발전과 국가산업발전에도 기여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장(간호학과 교수)은 “학교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실히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