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 영덕 예주점, 군민 문화향유의 장 연다

7~9일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영화 ‘듄’ 상영

2021-11-04     김영호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씨네Q가 공동 운영하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비상설영화관이 오는 7~9일까지 3일간 영덕군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문화의 장을 연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 육지수호 대작전’은 7일 오후 1시, ‘당신얼굴 앞에서’는 07일 오후 4시, 9일 오후 7시, ‘듄’은 11월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7시, 9일 오전 10시30분에 각각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영국에서 취학전 아동 대상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2013년 국제 에미상의 취학전 아동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탐험대원들이 해저기지인 옥토포드에서 생활하며 각종 바다 생물들을 위험에서 구하고 도와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실제 존재하는 다양하고 신기한 바다 생물들의 생태를 묘사했다는 평가와 함께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면까지 함께 놓치지 않은 수작이다.

영화 ‘듄’은 휴고상과 네뷸러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장편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지난달 20일 개봉해 현재까지 영화 예매순위 1위를 진행 중이며 인기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해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영상미가 역대급으로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예매는 현장예매와 전화예매로 진행되며 영화시간표는 예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yd.go.kr),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dct_official), 네이버 밴드(블루시티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 거리 두기가 시행되며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관람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장애우·국가유공자 5000원이다.(신분증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