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새마을協, 환경위기 극복 생명운동 지도자 1만명 현장교육

2021-11-04     김영호기자
영덕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일동)는 글로벌 환경위기 극복에 앞장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새마을 읍·면별 회장 등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생명운동 지도자 1만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새마을중앙회장의 영상특강, 전문 강사의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실천사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마을별로 토론을 통해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일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생명운동의 저변확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 지도자들과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