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2관왕

홍승현·박도윤 각각 금상

2021-11-07     김영호기자
영덕중학교 재학 3학년 홍승현 군과 박도윤 군이 지난달 실시된 ‘2021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에서 발명디자인 부문과 발명캐릭터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덕중학교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8월 ‘제39회 경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융합과학Ⅱ 부문에서 은상 수상은 2학년 김무진 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쾌거다.

한국학교발명협회 주관의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창작 표현 활동을 통한 발명 꿈나무의 발굴 육성과 발명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탄소제로, 아픈 지구를 살리자’는 주제로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중학교는 발명캐릭터,발명디자인 등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진훈 교장 “학생들이 다양한 교외대회 참여를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며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더 큰 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 21세기를 이끌어나갈 과학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