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등

2021-11-10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2021년도 Happy together 현장민원실이 11일 오전 10시 증산면 주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Happy together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김천시 기획예산실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장민원실을 11일 증산면을 시작으로 25일 봉산면, 12월 9일 대항면에서 개최한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민원 정보와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해주고 있으며,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주민화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 기관은 김천 세무서,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김천시 한궁협회 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생활민원상담인 세무, 도로명주소, 지적, 의료급여, 장애인 상담 등을 하며 이동전문봉사로 치매조기 선별검사, 구강진료 등 의료분야와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천연염색 등이 있으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누전기·등기구 교체 등 전기 안전점검을 하며, 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도 한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11일부터 시작하는 현장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현장민원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