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임직원들 ‘화합·우정의 티샷’

제5회 경북도민일보 명예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24명 참가 선의의 경쟁…권재익 본부장 우승

2021-11-14     모용복선임기자

경북도민일보 임직원들이 우정의 티샷대결을 벌이며 화합을 다졌다.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포항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경북도민일보 명예회장배 골프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총 24명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 보따리를 그린 위에서 풀어놓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을 겸한 저녁식사 자리도 마련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저타(75타)를 기록한 권재익 총괄본부장이 우승 영예를 안았고 2위는 김찬수 대표이사(78타), 3위는 나영조 본부장(79타)이 각각 차지했다.

박청태 명예회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참가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북도민일보 위상 제고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친목의 자리를 확대·개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산행 행사를 올해 안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