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배운다
2008-01-21 경북도민일보
내일부터 9박10일간 미국행
포항시 청소년 홈스테이단은 22일부터 31일까지 9박 10일간 해외자매 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시, 롱비치시를 각각 방문한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단은 총 5명으로(인솔자 1, 청소년 4명)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포항시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타국문화 체험과 선진도시 견학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일정을 보면 피츠버그시청 방문, 로스 메다노스 대학 견학, 피츠버그 고등학교에서 학교 체험, 롱비치시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글로벌 포항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국문화 체험 및 해당 외국어 능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포항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해외자매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미국 피츠버그시 고교생 4명이 포항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한 바 있다.
/김명득기자 kim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