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도 일자리사업 예산 15억 확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신중년 지역 정착 도모

2021-11-17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청년들과 신 중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경상북도 등이 주관하는 2022년 각종 공모사업에 일자리 창출 분야 15개 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과 첨단제조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사업, 지역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의 심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퇴직전문 인력인 50~70대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새로운 시작! 신중년과 함께하는 인생 멘토링 사업, 경상북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8천만 원도 확보했다.

청년 지원 사업으로 경북청춘창업드림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도비 3억7000만 원,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동반성장청년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도비 6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