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의마을, 야외결혼식장으로 개방

2021-11-17     기인서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이 지난 6일부터 신혼부부를 위해 한의마을 야외 잔디마당을 개방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야외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개방을 결정한 것. 영천시와 협의를 통해 영천의 랜드마크인 한의마을 야외잔디 마당을 예식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을 끝낸 야외잔디밭 개방에 따른 대관료와 신청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공단은 시와 협의한 후 향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