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한우 저렴하게 즐기세요”

27~28일까지 약돌한우 전 상품 5~20% 할인 판매·기념품 증정 등

2021-11-17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시점에 소비자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오는 27~28일까지 점촌역광장에서 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한우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존과는 다르게 소비촉진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문경약돌한우 전 상품을 5~20%로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소정의 기념품 증정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경대학교와 협업해 약돌한우를 이용한 미니 스테이크 시식과 20여종의 약돌한우를 이용한 요리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 명품화사업단과 함께 약돌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육포다식 및 애견간식(강아지쿠키) 만들기 체험을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1일 2회 총4회간 운영한다.

문경약돌한우는 가은읍 수예리 에서만 자생하는 거정석을 분쇄해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방식으로 길러지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육질이 좋고 잡내가 적으며 고기의 맛과 영양가와 관련된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높고 육즙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최근 문경약돌한우는 찾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문경약돌한우 상반기 매출만 작년대비15억이 증가하여 58% 판매액이 상승했다.

또한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부문에서 5개 부문 중 최고상인 챔피언상을, 암송아지 부문에선 우수상을 수상하며 문경시는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우리사회에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장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문경약돌한우가 전국으로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