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2021-11-21     이희원기자
영주 아리랑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클럽은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의체는 로타리클럽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타리클럽은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가구당 300장)을 기부했으며 클럽회원과 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은 김모(여.79.영주1동)어르신 가구 등 다섯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은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보장협의체와 로타리클럽에서 연탄을 배달해줘 올겨울은 추위걱정을 조금 덜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반미희(여) 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주1동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