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위급상황 대비 핫라인 구축… 전국에 구급차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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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뉴스1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택치료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정부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 상황실과 재택치료 관리팀 간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전국에 구급차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체계 강화방안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시·도별 119종합상황실(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재택치료관리팀(또는 관리의료기관)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이 필요한 경우 출동 119구급대원에 정확한 정보(환자상태, 배정병상 등) 전달로 환자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하고, 적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한다.

전국 119 구급차 1581대(감염병 전담 구급차 295대 포함)는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